[도전! 1인방송(6)] SNS 라이브에 도전하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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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인방송(6)] SNS 라이브에 도전하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정철희 기자 승인 2017.11.28 14:30 의견 0

지금까지 소개한 팟빵,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은 연출, 편집, 가상스튜디오 활용과 같은 어느 정도의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1인방송의 맛을 본다는 차원에서 가장 쉽게 내 방송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스마트폰으로 바로 찍어 자신의 계정으로 올릴 수 있는 SNS가 바로 그 답입니다.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가장 손쉽습니다.

페이스북 라이브.

다른 플랫폼들은 자신이 만든 컨텐츠를 평가받고 구독자를 늘리는 방법이 주인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은 자신의 생활이나 생각을 공유하여 늘리는 방식이라는 점에 주목합시다.

페이스북은 텍스트로 나타나는 본인의 개성을 통해 친구를 늘리거나 공감을 확보하는데 쉽고, 인스타그램은 사진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어 공감대를 늘릴 수 있습니다.

방송콘텐츠가 적고, 방송콘텐츠의 수준이 높지 않더라도 좋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면 상호 교감이나 관심사 공유를 통해 더욱 손쉽게 구독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를 통해 얻는 가장 큰 장점은 확보된 이웃이나 팔로워들에게 자동 알림으로 “**님이 방송중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날아가 앱 접속자가 아니어도 알려 줍니다. 앱을 실행시킨 상황에는 화면 상단에 방송중임을 볼 수 있게 해 놓아 자연스럽게 방송으로 유입시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어떠한 장치 없이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방송을 하는 간편함입니다. 여타 플랫폼과 다르게 별도로 플레이어 앱을 설치하거나 별도의 유료 앱을 구매하지 않아도 쉽게 방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스마트폰을 열어 확인해 볼까요 나의 이웃들과 친구들이 방송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화면 한 쪽에 ‘live’가 표시된 프로필사진이 나옴을 볼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이웃이라면 당연히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들어가보겠지요

또한 뉴스피드를 보려고 스크롤을 내리다보면 이웃이 진행중인 라이브방송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앱을 열기 전 푸시로 한 번, 여는 순간 첫 메인 상단에서 두 번, 이웃들의 글을 보려고 스크롤을 내리면서 세 번을 알려줍니다. 이웃들에게 ”나 방송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