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IoT 결합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티허브’ 출시

윤준식 기자 | 기사입력 2018/07/05 [14:13]

LG CNS, IoT 결합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티허브’ 출시

윤준식 기자 | 입력 : 2018/07/05 [14:13]
LG CNS가 IT 업계 최초로 ‘IoT 결합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티허브(Cityhub, 가칭)’를 출시했다.

 

글로벌 IT 조사기관 IDC는 2020년까지 500억개 이상의 기기와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 자동차·빌딩·신호등까지 도시 내 모든 사물이 센서와 인터넷 기능을 갖추고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 보고 있다.

 

하지만 사물마다 데이터를 저장하고 통신하는 방법이 다르다. 스마트시티의 플랫폼은 다양한 형태로 저장되고 통신되는 데이터를 폭넓게 수용하여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시티허브는 교통·안전·에너지·환경 등 도시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관제하는 스마트시티의 심장 역할을 해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 서비스 제공 등 모든 영역에서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시티허브

(가칭) 구성도 (LG CNS 제공)

 

시티허브는 국제 IoT 표준인 oneM2M 뿐만 아니라 물류·제조·유통 등 산업영역별 98종의 통신 표준을 지원해, 이러한 연결성을 바탕으로 산업별로 다른 통신을 사용하더라도 별도의 플랫폼 구축없이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다. 

 

LG CNS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DAP)’ 등 신기술을 적용하여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적용하는 고차원적 스마트시티를 구축한다.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서비스 도중 발생하는 정보를 재수집하고 분석해 도시의 정책 결정에 참고하는 데이터로 가공할 수도 있다. 

 

이전에는 도시 내 CCTV나 드론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가변형 신호체계 적용이나 길안내 등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했지만, AI빅데이터 기술을 더해 교통서비스 중에 발생하는 정보를 재수집하고 분석해 미래 교통량을 예측하는 수준까지 발전 가능해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지향점인 ‘데이터 중심의 도시(Data Driven City)’의 개념에 부합한다.

 

시티허브는 도시·에너지·안전·환경 등 영역별로 서비스를 모듈화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도시의 인구·기후·인프라 상황에 맞는 기능을 빠르고 경제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많은 시는 에너지 분야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도입에 우선순위를 둘 수 있다. 시티허브를 활용하면 빠르게 에너지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후 교통·안전·의료 등으로 분야를 확장할 수 있다. 

 

LG CNS는 2일 대기업 최초로 국토부가 추진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증을 획득했으며, 민·관·공이 협력하여 한국의 지형·문화·인구 특색에 맞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하고 나아가 한국이 글로벌 스마트시티 표준 경쟁을 주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2005년 서울시의 U-서울마스터플랜 수립부터 판교 U-city 구축(2008년), 청라지구 U-city 구축(2010년) 등 다양한 도시 구축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12월에는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전략 과제인 세종 5-1생활권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에도 참여해 국가 대표 스마트시티 모델을 디자인한 데 이어  4월에는 제주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특화전략 수립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5월에는 해남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사업도 수주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