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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제작소 비상, 신작 연극 ‘인타라망’ 개막

박앵무 기자 승인 2018.10.24 10:16 의견 0

▲ 연극 ‘인타라망’ 콘셉트 ⓒ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제공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이 제3회 도담도담페스티벌 두 번째 작품 ‘인타라망’을 24일(수) 대학로 지즐소극장에서 개막한다.

연극 ‘인타라망’은 옥랑희곡상 당선작 ‘환장지경’, 고마나루향토연극제 금상 ‘이랑’ 등 작가로서 입지를 다져 온 홍석진 작가의 연출 데뷔작이다.

‘인타라망’은 영화감독 정선이 시나리오를 집필 중이던 호텔에 옛 연인 유진이 찾아오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유진의 남편 석태가 이를 알고 정선을 찾아와 모종의 거래를 제안하게 되면서 생기는 일을 담고 있다.

현시대 인간성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구성으로 그려내고 있으며 각각의 인물에게 주어지는 선택의 시간이 연신 흥미를 자아낸다. 조인우가 영화감독 정선 역을, 정여원이 그의 옛 연인 유진 역을, 김시윤이 유진의 남편 석태 역을 맡았다. 그 외 조아라, 이상준, 고한비 배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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