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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로, 항공 우주 관련 사업 개시

윤준식 기자 승인 2018.11.01 10:55 의견 0

▲ 옵티로 홈페이지 ⓒ 옵티로 제공

국내 파일럿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항공용품 파일럿샵’을 운영하는 옵티로(대표 오수영)는 항공 우주 관련 부품 조달 및 수리 사업을 개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엔진, 랜딩기어, 블랙박스 등 대부분의 항공 우주 관련 부품의 경우 국내 제조사가 부재하고 납품이 가능한 업체가 소수임에 따라 직접 또는 어렵게 유통사를 찾아 해외에서 물건을 들여와야 하는 번거로움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옵티로는 물류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파일럿샵 운영을 통해 얻은 지식을 통해 구매자들이 원하는 부품 관련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적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또한 미국에 위치한 항공기 전문 개발업체 Arizona Aero, 항공기 부품 전문 연구 개발업체 Dumas Product와 국내 최초로 MOU를 체결하고 관련제품에 소싱에 대한 계약을 체결해 항공부품 및 관련 제품을 국내 항공관련업체에 공급하기로 했다.

옵티로 오수영 대표는 “그동안 축적된 물류 관련 경험을 통해 국내 항공 우주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한 수익 창출 목적의 사업영역 확대가 아닌 국내 항공 물류 분야의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옵티로 항공물류 홈페이지: http://www.optilosfs.com

옵티로 온라인몰: http://smartstore.naver.com/mypilo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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