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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재활환자에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시

윤준식 기자 승인 2019.02.19 09:12 의견 0

국립재활원은 지난 11일 1개 병동 46병상을 지정받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을 시작했고, 2월 18일 통합병동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사적 고용 간병인이나 보호자 없이 병원의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제도로, 그간 환자 간병을 담당했던 보호자가 간병 부담에서 벗어나 직장·가정생활을 할 수 있고 간병인 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장애 중증도가 높고 장기 재활이 필요한 환자 등 입원환자 90% 이상이 1:1 간병을 받고 있는 국립재활원의 경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 간호인력 등을 배치하고, 환자중심의 안전한 환경 조성 및 간호요구에 즉각 대응을 위한 환자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보호자 없이도 안정적으로 입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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