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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24일 옥정호 오염토양처리장 반대시위 열려

이정환 기자 승인 2019.02.25 12:14 의견 0

▲ 옥정호 식수원 보호를 위한 시위 현장 ⓒ 이정환 기자

(시사N라이프=정읍) 지난 2월 24일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정읍시협의회 등 관련단체, 이도형 시의원, 정읍시청 상하수도사업소 관련 공무원 등과 정읍시민들이 정읍시 명동사거리에 모여 옥정호 오염토양처리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의 발단은 전북 임실군 신덕면에 위치해있는 옥정호는 김제군과 정읍시의 상수원으로서 청정지역으로 보존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광주광역시에 사업장을 둔 (주)삼원이엔씨에 시설물을 허가해 준 사실 때문이다.

(사)자연보호정읍시협의회 김종길 회장은 "섬진강 상류 옥정호는 12만 정읍 시민과 김제시 일부의 식수원"이라며 "우리의 후손과 우리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옥정호 수질보호를 위하여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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