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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디앱(dApp)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제작사 ‘믹스마블’ 참여

윤준식 기자 승인 2019.05.14 00:54 의견 0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ICON)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제작사 <믹스마블(MixMarve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믹스마블은 아이콘 게임 디앱으로서, ▲아이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믹스마블 게임 플랫폼 연동 ▲P-Rep 후보 출마 ▲ICX 스테이션 프로그램 참여 등 아이콘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한다.

이를 위해 믹스마블은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플레이어를 연결하는, 자발적인 참여와 창작으로 선순환되는 블록체인 게임 커뮤니티를 구현한다.

믹스마블의 주력 게임 시리즈인 <하이퍼드래곤즈(HyperDragons)>, <하이퍼스네이크스(HyperSnakes)> 등은 6,000명 이상의 일일활성사용자수(DAU)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2분기에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인 <믹스마블 플랫폼>도 출시한다.

또한 2019년 4분기까지 믹스마블은 자체 레이어2 솔루션 ‘로켓 프로토콜’, ‘믹스마블 SDK’을 아이콘 네트워크와 연동해, 블록체인 게임 개발의 진입 장벽을 대폭 축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블록체인 게임 제작뿐만 아니라 기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업계 시리즈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아이콘은 자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CX 스테이션(ICX Station)'을 통해 믹스마블에 사업 기획, 기술 개발 및 게임 퍼블리싱 등 다방면의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콘은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로는 유일하게 서울,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등 글로벌 거점도시에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CX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다.

아이콘 재단의 김종협 이사는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한 게임 엔터테인먼트는 토큰화된 디지털 자산의 소유 및 거래에 가장 적합한 형태가 될 것”이라며, “믹스마블이 보유한 대규모 사용자를 기반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실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믹스마블 제이드 장(Jade Zhang) 대표이사는 “3D·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신기술이 결합된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운영을 위해서는 트랜잭션 처리속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콘 플랫폼이 보유한 높은 TPS(초당 트랜잭션 처리량) 및 개발자 툴킷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게임 콘텐츠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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