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주의 당부

박앵무 기자 | 기사입력 2019/05/15 [08:22]

고양시 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주의 당부

박앵무 기자 | 입력 : 2019/05/15 [08:22]

경기도 서해안 지역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되면서 고양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3월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사업에 착수한 결과 4월 29일 올해 처음으로 서해안 지역 해수 3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부터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하며 8~9월에 집중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 것 또는 덜 익혀서 먹은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로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건강한 사람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고위험군은 발열, 오한, 저혈압, 피부괴사 등 패혈성 쇼크의 증상이 나타나 패혈증으로 발병하는 경우에는 사망률이 50%에 이른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중에서도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감염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어패류는 85℃ 이상으로 익혀먹고 피부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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