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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한국청소년지도사협회 창립총회 개최

청소년지도사 권익 보호, 청소년성장환경에 마련에 앞장

윤준식 기자 승인 2020.09.08 19:07 | 최종 수정 2020.09.08 19:08 의견 0

한국청소년지도사협회 창립추진위원회가 9월 16일 14시, 대전MBC 공개홀에서 ‘한국청소년지도사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한 국가자격으로 자격시험이 시작된 1993년부터 현재까지 5만 5천여 명의 지도사를 배출했고, 지도사들은 전국의 청소년시설과 기관, 단체에 복무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지도사협회(이하 ’협회‘)는 5만 5천여 청소년지도사들이 청소년의 조력자, 동반자로서 혼신의 힘을 다해 왔지만, 청소년지도사 스스로의 처우나 복지에 대한 요구는 신경써오지 못했다는 반성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창립 후 청소년지도사의 권익 옹호와 복지 증진 사업, 청소년정책의 연구·개발 및 관련 사업,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사의 역량개발 및 교류·협력 사업, 청소년지도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사업, 청소년지도사 공제회 운영 등 15개 분야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16일 창립대회는 전국의 청소년지도사가 함께하는 가운데 대전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생중계로 진행되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관련 학계와 학회 등도 축하영상을 통해 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배정수 추진위원장(현,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관장)은 “협회 창립은 청소년지도사의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 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의 길을 열어가는 주역으로 일어서는 것이며, 앞으로청소년지도사의 사회적 위상과 권익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 의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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