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기상청이 내 위치에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될 경우 이를 사전에 알려주는 '강수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에 있는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위치한 동네에 시간당 예상 강수량이 15~25mm일 경우 '강한 비', 25mm 이상일 경우 '매우 강한 비' 등과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알림 방식은 개인설정 없이 위치기반을 통해 자동으로 알려주는 앱 푸시(App-Push) 형태다. 

강수 알림 서비스는 앱 마켓(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내에서 '날씨알리미 앱'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위험기상 시 변화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