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세대 겨냥한 이색 음료들

김승리 기자 승인 2019.09.25 16:59 의견 0

최근 밀레니엄 세대 중심으로 자기만족형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게 새로운 레시피를 직접 개발하는 ‘내시피(나의+Recipe)’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다. 자신만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색다르고 차별화된 제품들이 선호되는 추세다.

음료 업계 또한 이색적인 맛, 비주얼, 향을 품은 다양한 제품을 필두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전세계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드링킹 요거트부터 개인 SNS에 공유하기 좋은 흑당 음료, 다양한 향을 자랑하는 블렌딩 차까지 개성과 남다름을 추구하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풀무원다논 제공)

◆ 세계 각국의 이색적인 요거트 맛을 품다 - 풀무원다논 <세계요거트>

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의 <세계요거트>는 동유럽과 인도, 스페인 등 각 국가의 이색적인 요거트 맛을 담은 드링킹 요거트이며 전 세계 이색 요거트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출시된 제품이다. 

<유럽풍캐러맬>은 풀무원다논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베이크드 스타일 요거트로 동유럽 전통 요거트 중 하나인 라젠꺄(Ryazhenka) 요거트에서 영감을 받아 장시간 가열 처리한 다음 발효 시켜 탄생했다. <라씨망고>는 인도의 전통 발효유 음료인 라씨를 모티브로 인도 알폰소 망고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지중해포도>는 스페인산 백포도를 담은 요거트다. 

더불어 장 건강을 위해 세계 3대 종균 회사인 듀폰-다니스코·크리스찬 한센·디에스엠의 대표 유산균 3종을 사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310ml의 대용량 사이즈는 식사 대용 음료나 건강 간식 대용으로도 적당하다.

(롯데GRS 제공)

◆비주얼 끝판왕 -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 흑당>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는 아메리치노에 흑당을 활용한 <아메리치노 흑당> 2종을 출시했다. 짙은 색상의 흑당이 음료와 섞일 때 퍼지는 비주얼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 밀레니엄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제품 2종은 부드러운 에스프레소 크림에 흑당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치노 흑당>, 고소한 우유와 커피가 조화로운 아메리치노 라떼에 흑당의 달콤함을 더한 <아메리치노 흑당 라떼>다. 

엔제리너스의 시그니쳐 메뉴인 아메리치노의 두번째 확장 제품으로 흑맥주 같은 독특한 비주얼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아메리치노에 최근 각광받는 흑당을 더해 감각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메뉴이다.

(복음자리 제공)

◆향으로 먼저 마시다 - 복음자리 <티룸>

한 가지 찻잎의 향만이 아닌 꽃?허브?과일 등을 블렌딩해 이색적이면서도 다양한 향을 선보인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의 <티룸>도 밀레니엄 세대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티룸(TEAROOM)>은 ‘차를 마시는 나만의 힐링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블렌딩 차 제품이다. 향긋한 꽃과 과일을 블렌딩한 <티룸 플라워> 4종과 상큼한 허브와 과일을 블렌딩한 <티룸 허브> 2종 등 총 6종이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과일과 꽃, 허브 등을 조합해 다양하고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티룸 6종 모두 아이스티(Ice tea)를 만들 수 있는 액상형 차 제품으로 원액을 물에 타는 손쉬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디저트에도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