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 도서순위] 오은영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4주 연속1위
김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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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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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출처: 예스24)
예스24 1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훈육법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가 4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2021년 트렌드를 전망한 <트렌드 코리아 2021>은 3주 연속 2위다. 펀딩 1812% 달성 및 전자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등극으로 화제를 모은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과 미국 두 개 주의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김유진 변호사가 전하는 새벽 기상의 힘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어린이들에게 한국사를 쉽게 설명하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5> 모두 2주 연속 3위와 4위 그리고 5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서 부모가 자녀를 교육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교육 및 육아 관련 도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스스로 공부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도와주는 청소년 분야 스테디셀러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과 초등교사 해피이선생이 학부모들에게 전하는 초등 공부법에 대한 현실 조언 <초3보다 중요한 학년은 없습니다>는 전주와 동일한 9위와 10위를 유지했다. 오은영 박사의 감정 조절 육아법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는 역주행을 시작해 20위에 올랐다.
책을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독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스노우폭스 그룹 김승호 회장의 돈에 대한 통찰과 철학을 담은 <돈의 속성> 양장 리커버 에디션과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존 리의 최신작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이 한 계단씩 상승한 7위와 11위로 나타났다.
주식전문가 윤재수의 주식투자 입문서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5차 개정판은 여섯 계단 오른 13위, 부와 행운에 대한 사례 분석과 성찰을 담은 <더 해빙 The Having> 4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은 16위를 유지했다.
이 외에도 류시화 시인이 엮어낸 사랑과 희망을 깨우는 아름다운 시 모음집 <마음챙김의 시>가 한 계단 상승한 6위,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여섯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6>은 두 계단 내린 8위로 나타났다.
중국 심리상담 플랫폼 ‘레몬심리’가 전하는 기분 사용법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는 세 계단 상승해 12위를 차지했고, 손원평 작가의 대표작 <아몬드>는 한 계단 내린 14위다. 유선경 작가의 어휘력을 키우는 12가지 방법 <어른의 어휘력>이 15위에 올랐다. 또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일인칭 단수>는 출간과 동시에 17위를 기록했다.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 교수의 신작 <공정하다는 착각>도 18위를 차지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정치비평서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는 두 계단 내린 19위다.
전자책 분야는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1>이 4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뒤를 이어 오은영 박사의 훈육법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가 2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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