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문체부, 삼일절 맞아 영화관과 손잡고 한복문화 알린다

이근창 기자 승인 2021.03.01 11:15 의견 0
한복 웨이브 디지털 패션쇼 장면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CJ CGV와 함께 3.1절을 맞이해 한복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CGV 홍대, 판교, 피카디리1958 등 3개 극장에서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내 영화관에 방문하면 입구에서 ‘2020 한복 웨이브(Hanbok Wave) 패션쇼’를 감상할 수 있으며 영상에서는 한복 디자이너 10명이 청하, 모모랜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등과 협업해 만든 한복 160여 벌을 선보인다.

문체부와 CGV는 올해 봄과 가을에 열리는 한복문화주간과 ‘2021 한복 웨이브 패션쇼’ 등 한복문화를 국내외에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협업은 삼일절을 기념해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 입기를 생활문화로 확산해 나가기 위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문체부는 관련 부처와 지자체 등과 협업해 한복문화를 바르게, 널리 알릴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영화를 관람하고 이를 인증한 관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한복 마스크 등 기념품을 증정하며 패션쇼는 한복진흥센터 유튜브(www.youtube.com/officialhackr)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