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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생각하는 행복한 충청남도, 함께 만들어요

충청남도 대표 청소년, 충청남도의회와의 소통의 장 마련

박종민 기자 승인 2021.10.25 19:05 의견 0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제공)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가 지난 10월 21일 충청남도 도서관 강당에서 도의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愛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愛 소통 간담회’는 충청남도 내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과 2021 충청남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우수 정책제안으로 선정된 2팀,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이 생각하는 행복한 충청남도’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생각을 전달하고 정책입안자인 도의원과 관련 부처인 충청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했다.

특히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오인환 위원장 및 황영란 부위원장과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40여 명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 기관 및 급식비 지원’, ‘청소년 문화·여가 시설 확대’, ‘교통비 지원 및 심야버스 확대’, ‘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 ‘공교육 확대’, ‘청소년 고민상담 애플리케이션 개발’,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원’, ‘이동형 일시 청소년 쉼터 확대’를 제안했다.

이에 도의원은 “제안해주신 정책들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며 “충청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현실적인 정책으로 청소년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아 활동진흥센터장은 “충청남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참여 활동을 독려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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