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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로 더 성대해진 곡성세계장미축제

박대선 기자 승인 2022.05.16 11:54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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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부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는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아름답고 황홀한 왈츠 무도회가 열린다.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장미 무도회'를 주제로 진행되며, 3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에 전 국민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장미축제 중 6월 3~4일 국가대표 스포츠댄스 선수들의 왈츠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해 더욱 우아하고 생동감 있는 왈츠 공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씨엠예술단은 매년 서울 왈츠 축제를 주관하는 등 수준 높은 왈츠 공연을 일상의 공간에서 재현함으로써 주목을 받은 바 있다.

6월 4일에는 방문객들에게 왈츠 드레스와 연미복을 무료로 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드레스와 연미복을 입고 수천만 송이 장미꽃의 품에 안겨 특별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전문 선수들과 짝을 이뤄 왈츠를 출 기회도 주어진다.

장미공원 분수대에서는 5월 28일, 5월 29일, 6월 4일, 6월 5일 게릴라 왈츠 공연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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