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직원연대, KBS 노동조합, KBS공영노조 KBS 정상화를 위한 사내 단체 연대 선언!
미디어 시민사회팀 김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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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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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언론노조가 추진하고 있는 ‘공영방송지배구조개선’ 저지를 위해 KBS 직원연대, KBS 노동조합, KBS공영노조가 연대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KBS 직원연대는 29일 ‘KBS 정상화를 위한 사내 단체 연대 선언 !’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우리 연대는 공영방송을 정상화하고,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투쟁에 나설 것이다. 거짓말쟁이 김의철과 경영진의 들러리로 전락한 무능력 무소신 부실 이사들은 각오하라!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 무자격자들을 철저히 응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BS 직원연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지난 5년 동안 언론노조 세력은 공영방송 KBS를 완벽하게 장악한 뒤, 경영은 제쳐두고, KBS를 철저히 권력의 시녀로 전락시켰다는 혹독한 비판을 받아 왔다.”면서 “건국 이래 최악의 반민주 위선 세력들이 실체를 드러낸 뒤, 국민들로부터 준엄한 심판을 받고 몰락을 눈앞에 두자, 정치적 후견주의 방지를 빙자해 ‘공영방송 영구 장악법’, ‘김의철 보호법’, ‘민노총 출신 사장 보호법’으로 불리는 사이비 악법을 졸속으로 만들어 입법을 강행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위 법안이 “현 경영진과 이사들의 임기를 완벽하게 보장하고, 그것도 모자라 향후 새로운 경영진 선임 과정에서 친 민주당 성향의 단체들이 사실상 사장을 결정할 수 있도록 설계해놓았다”고 지적하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영구화하기 위해, 상식과 민주주의 원칙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KBS 직원연대는 “국민은 KBS가 정권의 주구가 아니라 공영방송의 본래 모습으로 되돌아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변화와 혁신을 할 것을 원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우리 연대는 공영방송을 정상화하고,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투쟁에 나설 것”이라면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 무자격자들을 철저히 응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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