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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 평생교육원, ‘0세부터 100세까지 아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을 두드리는 영어그림책 특강’ 성료

김동복 기자 승인 2022.06.24 14:32 | 최종 수정 2022.06.24 14:56 의견 0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제공)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평생교육원이 24일 일반 시민 630여 명과 함께 ‘0세부터 100세까지 아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을 두드리는 영어그림책 특강’을 개최했다.

전은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는 ‘꽃님에미’란 이름으로 영어 교육계에서 유명한 인사다. 전 교수는 “문해력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읽어내는 비주얼 리터러시 능력이 중요한 시대”라며 “영어그림책을 통해 타 문화, 타인에 대한 공감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많은 학부모가 부모의 영어 실력 때문에 영어그림책 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전 교수는 부모도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쉬운 책부터 시작하라고 일렀다. 오히려 쉬운 책을 통해 아이는 성공 체험을 할 수 있고,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돼 자신감을 갖게 될 수 있다고 전 교수는 강조했다.

시민들은 이번 특강에서 “영어를 어떻게 가르칠까보다 어떤 가치관을 가진 부모가 될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문화적 맥락을 읽고, 편견 없이 해석해주는 것이 아이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게 되는 핵심적인 부분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영어그림책지도사 과정을 모집 중이다. 강의 실시간 줌(ZOOM) 수업으로 진행되며, 기본과정 10주와 고급과정 10주로 구성돼 있다. 기본과정에서는 그림책의 구성, 역사 및 경향을 익히면서 엄마표 영어 지도법, 낭독 지도법을 학습하고, 고급과정에서는 작가 및 주제별 접근을 통해 주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면서, 그림책과 세상을 연결하고 확장하며,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번 과정은 2021년부터 1기, 2기 수강생 총 131명이 참여했고, 2022년 3기 기본과정(5월 19일 오전반 개강), 3기 고급과정(8월 18일 오전반 개강), 4기(7월 12일 저녁반 개강), 4기 고급과정(10월 11일 저녁반 개강)이 예정돼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영어그림책지도사 과정 외에도 온라인+실시간 줌(ZOOM) 강의로 ‘영어 동시와 엄마표 어린이 영어’와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죽음’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명상치료학과 △스포츠건강학과 △뇌교육학과 △뇌인지훈련학과 △방송연예학과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실용영어학과 △융합경영학과 △1인창업경영학과 △동양학과 등 1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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