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멘토링 전문NGO (사)러빙핸즈 홍보대사 원은희 작가의 자선전시회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윤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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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16:01 | 최종 수정 2022.12.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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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3월부터 멘토링 전문 NGO ‘러빙핸즈’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원은희 작가의 자선전시회가 2023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총 5일 동안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로비 갤러리에서 열린다.
원은희 작가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1018 대안공간, 초록리본도서관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를 진행하여 수익금의 50%를 기부했다.
같은 해 8월에는 경의선 갤러리에서 기부전시회를 여는 등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번 자선전시회는 러빙핸즈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되며 러빙핸즈와 김두관 의원실 주관으로 개최된다.
전시주제 “꿈꾸는 대로, 말하는 대로”는 청소년들이 품는 각자의 꿈을 꾸고, 꿈에 대해 수많은 이야기를 해나가며 그 꿈을 성취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다.
원은희 작가는 평소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매일매일 감동의 한 점들을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그렸다”, “그림은 저의 위로이고 기도이고 시이고 그리움이고 노래이고 춤이고 기쁨이 되었다”며 아동·청소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밝혀왔다.
전시 시작은 2023년 1월 3일 오전 11시부터이며, 1월 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에는 공식적으로 작품 판매가 진행되지는 않지만, 이후 판매되는 그림 금액의 40%는 장학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전도유망한 원은희 작가의 그림을 구입하며 장학기금으로 기부도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다.
러빙핸즈는 2017년에 설립하여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의 아동·청소년(멘티)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1:1멘토링을 15년째 진행하고 있는 NGO 단체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에게 한 명의 어른친구를 만들어주어 지속적으로 함께 해주는 멘토링을 추구하여 2017년에 멘토링 부문 대통령상을, 2020년에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으로 김지선 초록리본도서관 공동관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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