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중 감독X허가윤X제이블랙 뭉친 <동대문> 크랭크업 뜨거웠던 현장
김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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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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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승>, <나탈리>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독특한 스토리와 자신만의 스타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주경중 감독의 신작 <동대문>이 지난달 말 맥스타일의 패션상가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 거리 촬영을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동대문>의 제작사 즐거운상상 측은 주인공인 걸그룹 포미닛의 메인 보컬 출신 허가윤과 세계적인 명성의 스트릿 힙합댄서 제이블랙이 함께한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 열정으로 뭉친 뜨거웠던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동대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상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동대문 패션시장을 배경으로 인터넷쇼핑몰에 인생을 걸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2030 청춘들의 이야기에 뱀파이어라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를 더한 작품이다.
허가윤, 제이블랙을 비롯해 허현정, 성희현, 김태진, 문아람 등 신선한 얼굴들이 출연하며 정한용, 이경영, 김민교, 이지현, 안지현, 개그우먼 장미화 등이 우정출연으로 함께 했다.
영화 <동승>으로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최우수작품상과 상하이국제영화제 각본상 등을 받으며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 섬세한 연출력을 과시해온 주경중 감독은 "모든 스탭과 배우들의 정성과 열정이 매서운 겨울 날씨를 뜨겁게 달구었다"며 "싱싱하고 발랄한 작품, 폭폭한 인생사에 큰 울림이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후반 작업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주경중 감독의 새로운 도전, '동대문'은 올 여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주경중 감독과 열연을 펼친 허가윤, 제이블랙의 신선한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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