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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에서 즐기는 특별한 할로윈! - ‘10월 26일 서귀포 펍크롤’

김승리 기자 승인 2019.10.24 18:51 의견 0
천천히 걸으며 즐기는 서귀포의 새로운 밤 문화! 서귀포 펍크롤  (카일루아 제공)

제주 여행 스타트업 카일루아가 10월 26일(토) 오후 5시부터 제주도 서귀포 시내 펍을 순회하며 서귀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밤 문화를 소개하는 ‘서귀포 펍크롤’ 할로윈 파티를 연다.

‘서귀포 펍크롤’은 지난 해 12월 시작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여행자와 지역민이 함께 만나 서귀포 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솔동산 거리 등의 다양한 펍을 돌아다니며 음료와 이야기를 즐기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 활력 행사다.

카일루아는 ‘SLOW VIBE’라는 주제로 기존 펍크롤 개념에 천천히 걸으며 항구 도시의 정취라는 서귀포만의 특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 내, 지금은 월 500여 명의 20~30대 청년층이 참여하는 힙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서귀포 펍크롤’ 할로윈 파티는 기존 펍 투어 행사에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할로윈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료,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트 플립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했다.

레드불, 레디큐, 푸른밤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으로 ‘보급소’ 컨셉의 사이드 이벤트도 함께 한다.

서귀포 펍크롤의 종착지인 솔동산 거리 서귀진성 인근에서 제주 전통음료 순다리 체험과 함께 해질녘 서귀포 항구 경치를 즐기며 소풍을 즐길 수 있는 데일리 피크닉도 ‘서귀포 펍크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에서 가장 힙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카일루아 제공)

카일루아가 ‘서귀포 펍크롤’을 기획하게 된 것은 2030 청년층이 서귀포 지역에 체류할 수 있는 아이템을 통해 지역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였다.

카일루 소준의 대표는 ”제주 특히 서귀포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천천히 도시를 즐긴다는 느린 템포가 지금의 2030 세대에 맞는 맞춤여행 콘텐츠라고 생각했고, 서귀포 펍크롤을 통해 지역청년과 여행객이 함께 만나 서귀포 지역에 여행 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긍정적인 밤 문화를 만드는 나이트 액티비티를 통해 행사 전후 식사와 숙박을 연계를 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의 1박 체류를 장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 펍크롤은 수요일과 목요일의 정규 펍크롤 프로그램 외에도 지난 9월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마다 지역 행사와 서귀포 펍크롤을 연계한 ‘monthly 파티’도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sgw.pubcrawl과 #서귀포펍크롤 헤시태그, 서귀포 펍크롤 웹사이트(www.pubcrawl.kr)를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카일루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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