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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지기, 청소년쉼터 운영 내실화 종사자 및 청소년 표창 수상

- 가정 밖 청소년 지원 등 지난 20년의 노력과 공로 인정받아
- 청소년 긴급 발견, 보호, 자립 지원까지 One-Stop 서비스 지원
- 일시청소년쉼터 1개소, 단기청소년쉼터 2개소, 청소년자립지원관 1개소 운영

윤준식 편집장 승인 2023.11.11 11:47 의견 0

십대지기 산하 청소년복지시설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십대지기 제공)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십대지기(이하 십대지기)가 운영하는 청소년복지시설 3개 기관이 11월 10일(금)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개최한 <2023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의정부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변경애 소장은 2003년 5월부터 2023년 현재까지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상담, 사례관리, 가출예방활동, 대외지원사업,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거꾸로쉼터’ 등 등 다양한 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이용형) 황대연 간사는 우수사례 공모부문 실무자 영역에서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밖에 의정부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의 2명의 청소년들도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가정밖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우수쇼폼영상 공모부분에서는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수상해 향후 가정밖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

박현동 상임대표는 “지난 20년 간 가정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 보호와 성장을 위해 앞장 선 십대지기의 목적사업을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날개를 다친 천사를 보듬고 회복의 시간을 통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던 방향성이 의정부 중심으로 경기북부 청소년까지 청소년보호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하고 원활하게 작동되게 했다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지나온 길을 회고했다.

십대지기는 2000년 4월 1일 설립해 “청소년의 가슴에 그리스도의 비전을” 모토로 청소년 활동, 교육, 상담, 보호, 복지 등을 운영하는 청소년전문단체이다.

십대지기는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사랑의집(원장 손은자), 공동생활가정 꿈터(원장 강미정)와 함께 청소년복지시설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소장 오경옥),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배진성), 의정부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변경애),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이병모)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정부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제공 및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십대지기 드림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이미 지난 2022년에도 전국 청소년쉼터 종합평가에서 의정부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기관 중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하였고,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역시 종합평가 S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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