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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청해부대 41진 양만춘함 파병 임무 마치고 복귀

심정 기자 승인 2024.03.27 01:29 의견 0
(국방부 제공)


지난 3월 25일 청해부대 41진 양만춘함이 강원도 동해시 해군1함대사령부로 복귀했다.

청해부대 41진은 2023년 9월 25일 부산작전기지를 떠나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적작전부대(CTF-151)가 주도하는 대해적 집중작전에 참가해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 활동을 억제하고 국제 해양안보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파병 기간 스페인,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해군과의 연합훈련을 통해 타국 해군 간 공조 체계 및 상호운용성을 향상해 왔고,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주요 해군부대를 방문해 교류 협력을 증진했다.

지난 2009년 3월 문무대왕함 1진 파병으로 시작된 청해부대는 15년의 작전활동을 통해 우리 선박을 포함해 4만 1천여 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송했으며, 이번 청해부대 41진의 파병기간 중에도 우리국적 선박을 포함 총 520여 척에게 안전항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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