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는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가져다주었다. 오랜 시간 소비자들과 깊은 관계를 지속하며 사랑을 받아온 식음료 브랜드들이 마니아층을 형성한 제품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하여 제품개발에 반영함은 물론, 새로운 제품 출시부터 단종된 제품 출시에 앞다투고 있다.

130여 년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어온 코카-콜라. 다양한 제품 출시를 알린다!

200여 국에서 판매되는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는 소비자들에게 열성적인 인기와 즐거움을 받는 오리지널 코카-콜라 외에도 팬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종류와 새로운 유형의 제품을 꾸준히 개발 및 생산 중이다.

코카-콜라는 0kcal인 코카-콜라 제로, 차갑게 얼린 코카-콜라 프로즌, 커피가 더해진 커피 코카-콜라까지 각각 새로운 매력을 담은 제품들이 출시될 때마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며 화제가 되었다.

특히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슬러시와 같이 음료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도 얼지 않고 액체 상태로 존재하다가 외부 충격 때문에 얼음으로 변하게 하는 `과냉각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인 `슈퍼 칠드 코-크(Super Chilled Coke`를 CGV 용산 아이파크몰과 메가박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슈퍼 칠드 코-크`는 자판기에서 꺼낸 코카-콜라의 뚜껑을 완전히 열얻다 닫은 뒤, 통을 좌우로 가볍게 흔들고, 톡톡 쳐주기만 하면 슬러시로 변한다. 이렇게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신과학 기술을 접목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 출시와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에 있다.

오리온, 단종된 제품과 한정판이었던 제품을 재출시하며 화제!

오리온은 1995년 출시되어, 부드러운 식감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했으나, 2012년 제품군을 재정비하며 생산이 중단되었던 과자 `배배`를 7년 만에 재출시한다. 오리온은 그동안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고객센터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서 `배배`에 대한 제품 생산의 요청 문의가 꾸준히 빗발치자 끝내 재출시를 결정했다.

재출시 된 `배배`는 고유의 맛과 식감으로 과거의 추억을 기억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물론, 남녀노소를 불문,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 소비자들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에 삽입되었던 아기 캐릭터와 달리 이번엔 귀엽고 정감 어린 어린이 캐릭터가 새롭게 출시된 패키지를 꾸미고 있다.

오리온은 올해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포카칩 구운마늘맛`,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 2종을 한정판이 아닌 상시 판매 제품으로 선보인다.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하여 마늘, 고추 등의 식재료를 더한 `포카칩 햇감자 한정판 3종` 역시 출시 후 기록적인 판매량을 자랑했는데, 소비자들의 재판매 요청에 가장 반응이 좋았던 2가지 제품을 정식 출시하기로 하였다.

소비자가 원하는 메뉴로, 그리고 소비자가 원하는 맵기로 모두 가능하게!

도미노피자는 그동안 매장에서 만들어져 배달되는 피자의 추가 옵션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도미노피자는 `마이키친 투 토핑 피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소비자가 원하는 2가지 토핑을 선택해 소비자만의 피자를 완성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피자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프로모션의 진행 방법은 도미노 피자 홈페이지 `내맘대로 피자 (마이키친`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도우, 사이즈, 소스를 선택하고 토핑을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다. 도미노피자가 제시한 토핑 중 2가지를 선택해서 피자를 만들면 미디엄 사이즈 기준, 1만 5,500원(1판에만 혜택 적용)에 구매할 수 있다.

BBQ는 얼마 전 `뱀파이어 치킨`을 출시했다. `뱀파이어 치킨`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매운맛의 치킨과 다르게 3단계(1단계 버닝, 2단계 블러드, 3단계 헬게이트)로 나누어진 매운맛의 정도를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뱀파이어 치킨`의 3단계 `헬게이트`는 스코빌 지수가 1만 4000SHU(당사분석치 기준)에 달할 만큼 매운맛을 좋아하는 `맴덕`들을 자극하는 극강에 매운맛을 선보인다.

시사N라이프 글렌다 박 기자 sisa.nsky@gmail.com 글렌다 박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