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강원대학교 행정·심리학부 행정학전공, 전문 인력양성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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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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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심리학부 행정학전공이 지난 7월 19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다산홀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주재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권한대행과 김대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이광훈 행정학전공 주임교수를 비롯한 협약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자치, 지방행정 혁신 등에 관한 정책개발 연구 및 지원 등 협업 체계를 구축해 교육·연구 자원과 지역사회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발전 및 지방행정 관련 인재 양성 △연구 및 정책 자문 교류 △현장실습 및 장·단기 인턴 제도화 △상호 간 연구자료 및 활동 협조 △강사 파견에 대한 출강 협조 △세미나, 포럼 등 협력 △그 밖에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재복 원장권한대행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맞춤형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지역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주요 과제”라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김대건 학장은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지역문제 현안을 해결하는 실천적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학생-연구-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이 ‘단순히 지역 안에 공간만을 차지하고 있는 대학’이 아니라, ‘지역의 사회과학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원대학교 행정학전공 이광훈 주임교수는 “이 업무협약을 통해 반세기 역사를 자랑하는 강원대학교 행정학전공이 지방행정 분야 독보적 연구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제도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재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강원지역의 미래 글로컬 인재 양성 및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연 협력의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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