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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생태관광 주도하는 청년혁신가들 ‘포레스트로드700’

지난 11월 2일에도 영양지혜 되살리는 숲향지혜 트레킹 개최

김혜령 기자 승인 2019.11.27 14:08 의견 0
강원도 평창은 산림의 수도라 부를 만큼 전체 면적의 84%가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생과 순환’을 이념으로 하는 생태관광을 필요로 한다.  (포레스트로드700 제공)

평창 청년들의 프로젝트팀 ‘포레스트로드700’이 2019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강원 생태관광 프로젝트가 지난 11월 2일 개최한 ‘숲향지혜 트레킹’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2020년 새로운 시즌을 바라보게 되었다.  

‘포레스트로드700’은 평창 고유의 자연 환경과 주민들의 결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주도하고 싶은 평창의 청년들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팀이다. 

이들은 평창의 자연을 배경으로 ▲가족들을 위한 야외활동 프로그램(봄 소풍, 가을 트레킹) ▲평창 혁신가의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아트클래스 다이닝, 산양삼 체험) ▲포레스트투테이블: 미식&다이닝 프로그램(강원오계절, 빵맥파티, 산너미미식여행) ▲평창 로컬 굿즈 등을 기획했다. 이는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드라마틱 강원여행’ 지원사업을 통해 가속화되었다.

‘포레스트투테이블’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강원오계절, 빵맥파티, 산너미 미식여행 등은 특별한 미식기행이자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며 성황을 이뤘다.  (포레스트로드700 제공)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 ‘숲향지혜 트레킹’은 ‘포레스트로드700’의 기획 모두를 융복합한 종합 프로그램이었다.

‘숲향지혜 트레킹’은 평창군 청옥산 산너미 목장을 무대로 숲 속 식재료로 잃어버린 영양지혜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동물들이 후각에 의존해 자신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먹이를 찾는 ‘영양지혜’의 컨셉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진행했다.

숲 속을 거닐고 자연 속에서 마음을 정화시키고 평창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로 구성된 산양삼 백숙, 산양삼 곤드레 죽, 흑염소 바비큐, 화이트크로우 브루잉의 메밀맥주, 산양삼주로 구성된 ‘숲향지혜 다이닝’을 경험하는 한편,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 김진숙 센터장님과 함께 명상과 아로마테라피 체험도 가졌다.

이뿐 아니라 평창에서 농장과 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이곳을 방문한 이들의 삶 속에 평창의 숲과 삶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 주었다.

프로젝트팀 ‘포레스트로드700’은 베짱이농부 최지훈 대표, 브레드메밀 최효주 대표, 삼부자평창산양삼의 평창닷컴 조성근 대표, 농업회사법인 록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제 및 다이닝 기획,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새로운 시즌에도 펼쳐질 다양한 프로그램과 평창의 아름다운 모습들은 페이스북 페이지 ‘포레스트로드700’와 인스타그램(@forest_road_700)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알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