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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보컬리스트 조해인, 첫 정규 앨범 <Sight Beyond Sight> 쇼케이스 개최

김동복 기자 승인 2024.09.17 15:00 의견 0

재즈 보컬리스트 조해인이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홍대 벨로주에서 첫 정규 앨범 <Sight Beyond Sight>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조해인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임미정, 기타리스트 박윤우, 베이시스트 김인영, 드러머 이성구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앨범에서 조해인은 작곡, 편곡, 작사를 직접 맡아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앨범의 절반 가량이 듀오 편성으로 구성되어 있어 섬세한 보컬 표현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즈 전문지 재즈피플은 "자신의 목소리를 다채로운 상황 안에서 들려줄 수 있도록 설계한 영민한 면모가 돋보인다"고 평했다.

MM Jazz는 "풍부한 성량과 음악적 기량까지 두루 갖춘 조해인의 등장과 완성도 높은 음반 발표는 국내 재즈신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극찬했다.

조해인은 2022년 EP 음반 [Compromise]로 이미 주목받은 바 있으며, EBS 스페이스 공감,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등에 출연했고, 멜론의 트랙 제로에서 여성 재즈보컬 부문에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쇼케이스 티켓은 전석 44,000원이며, 인터파크와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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