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차 갤럽조사] 한국갤럽, 9월 여론조사 결과 발표... 윤석열 대통령 직무 긍정률 20%대 머물러
윤준식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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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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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024년 9월 한 달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률이 6개월 연속 20%대에 머물렀다.
4월 총선 이후 급락한 이후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무당층 25%로 나타났다.
양대 정당의 지지율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조국혁신당의 등장으로 야권 지지층이 분화된 것으로 보인다.
주관적 정치 성향은 보수 28%, 중도 및 유보 45%, 진보 28%로 나타났다.
20·30대 여성이 또래 남성보다 진보적 성향이 강했고, 60대 이상에서는 남녀 모두 보수 성향이 강했다.
정치 성향 추이는 2017년 1월 37%까지 올랐던 진보층 비율이 2024년 9월 28%로 감소했다.
2021년 8월 이후로는 대체로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많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유권자의 절반 가까이가 스스로를 중도 또는 성향을 유보하고 있으며, 나머지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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