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하늘길의 밤길, 우리가 살린다… 상인들이 하늘길 야간 활성화의 주축이 되다
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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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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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비안앤코는 합정 하늘길의 야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류 매장의 상인들과 함께 ‘하늘길 논알콜 칵테일’을 개발하고 ‘SKY ROAD NIGHT PASS’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늘길에서 바라본 석양을 모티브로 합정역 7번 출구를 뜻하는 하늘길 논알콜 칵테일 ‘No. 7’을 개발해 하늘길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상품을 내세웠다.
레시피 개발을 담당했던 <OTD> 심우승 대표는 “그동안 하늘길에서 쌓인 노하우를 통해 제철 카프레제(음식)를 음료화시킨 논알콜 칵테일을 개발해 신선함과 하늘길만의 특색을 담아 레시피를 개발했다”며 “그 과정에서 다른 상인분들과 시음회를 진행하며 개발한 만큼 하늘길 대표 논알콜 칵테일로 불릴만하다”고 자신했다.
지난 10월 5일 있었던 ‘제2회 하늘길 페스타’에서 방문객 대상 론칭 기념 시음회를 진행한 결과, 준비된 수량 200잔이 공식 행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모두 품절됐다.
이와 더불어 ‘제2회 하늘길 페스타’와 불꽃축제 기간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상권 내에 유입시켜 야간 시간까지 체류할 수 있도록 주류매장 루퍼라운지, 지나리, 지평선, 펄스 대표들이 머리를 맞대고 ‘SKY ROAD NIGHT PASS’를 기획해 한 달간 하늘길 주류매장 방문 시 하늘길 논알콜 칵테일 시음과 더불어 20% 할인을 실시했다.
하늘길 주류매장과 함께 외국인 친구, 동네 친구를 만들 수 있는 파티로, 입장권 구매 시 각 매장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교환할 수 있는 티켓 3개를 제공하고 럭키드로 타임 이벤트도 진행해 각 매장을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타파스 바 형식으로 진행해 기존 가격의 약 1/3로 낮춰 많은 분이 하늘길의 다양한 매장을 접할 수 있었다.
이에 힘입어 지난 11월 8일에도 루퍼라운지, 지나리, 주문합정에서 기획한 ‘Let’s Be Friends!’가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고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SKY ROAD NIGHT PASS’는 앞으로도 매달 다른 혜택으로 다양한 주류 매장들과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업체 <루퍼>의 이용우 대표는 “개별 매장의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보다 아직 생소한 하늘길 상권 내 주류매장을 최대한 알리는 것에 의의를 뒀다”며 “이를 통해 하늘길 주류매장 소식을 전하는 오픈 카카오톡에 150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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