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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로-탤런트뱅크, B2B 솔루션 사업 협력 MOU 체결

- 디지털전환 솔루션 역량 및 전문가 네트워크 결합해 시너지 창출 나서

심정 기자 승인 2024.12.20 11:00 의견 0
탤런트뱅크 김민균 대표,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 (웰로 제공)

AI 기반 거브테크(Gov-Tech) 스타트업 웰로(대표 김유리안나)가 탤런트뱅크와 B2B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 탤런트뱅크 김민균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휴넷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는 웰로의 디지털전환(DX) 솔루션 역량과 탤런트뱅크가 보유한 방대한 전문가 네트워크의 결합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데이터 연동 기반 신규 B2B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 △기업 고객 대상 마케팅 및 세일즈,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웰로는 AI 기반 B2B SaaS 웰로비즈 운영하며 개별 기업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정책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웰로비즈는 기업용 정책사업 관리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이다.

3만여개 기관의 약 63만개 지원 및 조달사업 데이터가 연동돼 있으며, 사업 탐색 시간을 수작업 대비 최대 18배까지 단축시켜준다.

탤런트뱅크는 전문가 자문 플랫폼 기업이다.

경영전략, 신사업, 인사, 재무, IT 등 비즈니스 영역별 전문 역량을 갖춘 1만 8000명 이상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문·긱·강의·인재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탤런트뱅크 김민균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혁신 서비스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업 관계망을 넓히며 자사 전문가 네트워크 자산의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기업 고객 페인포인트(Pain Point) 해소에 초점을 두고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극대화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B2B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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