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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공인 3개년 종합계획 발표

윤준식 편집장 승인 2024.12.20 22:03 의견 0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18일 경기도 고양 인쇄문화허브센터에서 '소공인 3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56만 소공인의 2025년부터 2027년까지의 성장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주도 소공인 육성체계 구축 ▲소공인 집적지 집중 육성 ▲경영부담 완화 ▲성장동력 확충 등 4대 전략과제와 제도정비 추진 계획이 포함됐다.

중기부는 2027년까지 광역 지자체에 소공인 전담관리기관 10개를 선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공인 집적지 20곳을 추가 발굴·지정하고, 업종 및 입지 특성에 따라 맞춤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금융지원 강화, 기술 및 인력 양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브랜드화 지원, 판로개척, 제조기술 지원 등도 강화할 방침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소공인 3개년 종합계획이 현장에 잘 안착·실행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챙기겠다"며 "소공인들이 제조산업 및 지역경제의 핵심동력은 물론 소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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