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옥희·홍수환 부부의 특별한 50주년 디너 콘서트
윤준식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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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17:57 | 최종 수정 2024.12.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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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옥희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30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특별한 디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남편 홍수환의 세계 챔피언 등극 5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도 함께 열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1970년대를 대표하는 디바 옥희는 16세의 어린 나이에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최연소 합격하며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다.
미국 라스베가스를 중심으로 서울시스터, 김시스터, 코리아 키튼즈와 함께 전역을 누비다 1974년 한국에 귀국해 '나는 몰라요'로 데뷔, '눈으로 말해요', '이웃사촌', '불멸의 여인', '아내의 일기', '인생열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MBC, KBS, TBC 방송 3사의 가수상을 휩쓸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간 방송을 통해 일부 공개된 홍수환과의 러브스토리를 더욱 상세히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수준급 가창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홍수환의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또한 개그맨 엄용수가 특별 출연하여 축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개최되는 홍수환 사진전에서는 1974년 WBA 밴텀급 첫 챔피언 등극 당시의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로 유명한 순간부터, 1977년 '4전 5기' 신화로 불리는 WBA 주니어페더급 챔피언 획득, 그리고 최근 2024년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정부 대표 참석까지의 기록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홍수환은 '누구나 한 방은 있다'를 주제로 전국의 대기업, 정부기관, 군부대, 대학에서 강연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1981년 결혼하여 현재까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은 각각 장로와 권사로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있다.
공연을 기획한 주해실업 영상사업단은 40여 년간 80차례의 해외동포 위문공연과 130여 차례의 국내 정상급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 공연기획사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해실업 영상사업단(02-561-6511/564-4602)을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http://ticket.yes24.com/Perf/5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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