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우효, 12월 11일 신곡 <뻔한 치킨> 공개
글렌다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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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01:15 | 최종 수정 2019.12.1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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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 신곡 '뻔한 치킨' 자켓 (문화인 제공)
싱어송라이터 우효가 지난 4월 선보인 정규 2집 <성난 도시로부터 멀리> 이후 약 8개월 만에, 신곡 <뻔한 치킨>으로 돌아왔다.
우효는 2014년 미니앨범 <소녀감성>을 시작으로 이듬해 정규앨범 <어드벤처>를 통해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이름을 알렸으며, <청춘>, <민들레>, <꿀차> 등 상처를 위로하는 따뜻한 음악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그동안 인디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2017년 발표된 싱글 <피자(PIZZA)>는 전 세계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이후 일본 음악 시장에서 LP 발매 및 현지 쇼케이스 개최 등 인디신에서는 보기 드물게 국내외 행보를 이어가며 주목받아왔다.
우효는 지난 12월 6일, 우효는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곡 <뻔한 치킨>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함으로 팬들에게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영상에서는 신곡 멜로디 일부를 중심으로 검은색 배경과 반전되는 살구빛 색채가 기하학적 도형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담아 우효 특유의 유니크한 감성을 전하고 있다.
이번 우효의 독특한 제목의 신곡 ‘뻔한 치킨’은 많은 사람이 뻔하고 의미 없이 여기는 것들에 의미와 희망을 발견하는 것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신스팝 장르이다.
우효의 정규 2집 수록곡 ‘브레이브(BRAVE)’를 함께 작업한 프랑스 인디밴드 코랄핑크(Coral Pink)가 편곡에 함께 참여하였다.
우효는 “누군가에게 또 하나의 뻔한 노래, 또 하나의 진부한 상품일 수 있지만 노래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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