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리차드파커스, 12월 2일 신곡 ‘보고 싶어’ 수록된 3집 미니앨범 발매
글렌다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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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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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파커스 미니앨범 3집 '보고 싶어' 자켓 (제공: 문화인)
싱어송라이터 리차드파커스가 오늘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리차드파커스가 지난 2018년 발표한 '판타지(FANTASY)' 이후 약 1년 8개월 여만에 새로운 미니 앨범을 선보인다.
2013년 싱글 ‘자러간다’로 처음 이름을 알린 리차드파커스는 ‘Psychic(사이킥)’, ‘밖에는 비가 내려’,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의 듀엣곡 ‘이야기 (Feat. 노블레스)’ 등을 발표하며 인디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tvN 드라마 ‘비밀의 숲’, ‘막돼먹은 영애씨,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KBS 드라마 ‘저스티스’ OST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리차드파커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보고 싶어’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한 모든 수록 곡 음원은 12월 2일 오후 6시, 멜론 등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전격 공개된다.
새 미니앨범 ‘보고 싶어’는 싱어송라이터 리차드파커스 만의 감성을 담았으며,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할 만한 신보이다. 총 5개의 수록 곡은 낮부터 새벽까지 흐르는 시간을 따라 이별을 표현하였으며, 이를 중심으로 완성된 이번 앨범은 많은 팬들의 감수성과 공감을 살 것이라고 기대한다.
R&B 장르인 타이틀 트랙 ‘보고 싶어’는 애절한 이별의 감성을 풍부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리차드파커스 대표 곡 ‘Psychic(사이킥)’을 작업한 서정일 프로듀서가 편곡을 담당하였다. '보고 싶어'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이별 후 잠 못 드는 새벽의 상실감을 풀어낸 가사, 그리고 담담하면서도 유니크한 리차드파커스의 보컬이 매력을 더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라이브 비디오는 스텔라장의 ‘보통의 날’, 홍대광의 ‘홍대에 가면’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압도적 영상미로 많은 호평을 받은 맹수진 감독(MNG scene)이 연출을 맡아 곡의 매력을 극대화 한다.
이 외에 로파이(Lo-fi) 감성으로 거칠고 빈티지하며, 늦은 오후의 쓸쓸함을 표현한 ‘버스’, 외사랑의 시니컬함을 낮의 느낌으로 표현한 ‘베이비 유(Baby You)’, 이른 밤의 몽환적인 이미지가 떠오르는 ‘어젯밤 꿈속 텅 빈 방안에’ 등 총 5개의 완성도 높은 R&B 장르 수록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리차드파커스는 앨범 발매와 함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살롱 문보우에서 단독 콘서트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개최한다. 미니앨범 발매 3집 기념하여 개최하는 리차드파커스의 단독 콘서트는 12월 14일 오후 7시, 15일 오후 6시에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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