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스톰> 유튜브 메인화면

빌보드 2관왕으로 K팝 역사를 다시 쓴 방탄소년단. 그 인기에 걸맞게 많은 금손 아미들이 BTS를 위한 콘텐츠를 유튜브 세상에 쏟아내고 있다. 그중에 금손중의 금손이라 생각하는 유튜브 채널을 소개하고자 한다.

BTS의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에서 숨겨진 의미와 메시지를 찾아서 리뷰 해주는 채널 <바이스톰>이다.

오직 “아미를 위한, 아미를 위해, 아미에 의한” <바이스톰> 채널은 BTS의 모든 것을 리뷰하고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서 해석하고 알려준다. 소소한 것 하나하나 아미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찾아 제작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한국인이 제작한 채널이지만, 모든 영상들은 영어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대신 한글자막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해외의 아미들과 BTS를 잘 모르는 해외 유튜브 이용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 <바이스톰>의 다양한 BTS 콘텐츠들 ⓒ 유튜브 캡쳐

<바이스톰>이 업로드한 영상들을 보고 있으면 감탄을 자아낼 수밖에 없다. 영상의 구성과 편집기술, 그리고 영상의 특수효과까지... 전문가들보다 더 전문가스럽고, 구성도 알차다.

지난 2018MAMA에서 보여준 BTS의 무대 퍼포먼스에 대한 해석영상은 무려 40분이라는 길이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을 정도고, BTS의 퍼포먼스에 대해 정확한 해석은 물론, 퍼포먼스 아이디어를 어디에서 얻어왔는지에 대한 설명까지 구독자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이 영상은 외국인들은 잘 모를 수밖에 없는 한국의 역사적 사건인 3.1절과 김구를 언급하며 BTS의 음악세계를 설명하고 있다.

그밖에 <바이스톰>이 제작한 영상들을 보면 BTS의 음악적 세계관도 엿볼 수 있으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도 볼 수 있다.

다음 영상은 최근에 발매된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대한 숨겨진 메시지에 대해 ‘떡밥’이라고 표현하면서 파트별로 나눈 영상들을 통해 BTS 음악의 메시지에 감탄하게 만든다.

그냥 보고 넘길 수 있는 세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짚어주는 영상들을 통해 <바이스톰>의 정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현재는 5월 2일 방송된 <2019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BTS가 상을 받은 영상과 수상소감에 대한 영상이 재밌는 효과와 함께 올라와 있다. 예상컨데 빌보드 무대에서 선보인 퍼포먼스에 대한 해석영상도 곧 나오리라 생각한다.

BTS관련해서 소소한 영상들과 BTS의 거대한 음악적 세계관에 대한 해석을 내놓은 금손 아미 <바이스톰>. 당신이 BTS의 아미라면 <바이스톰>을 반드시 주목해야한다!

시사N라이프 김기한 기자 model_tk@naver.com 김기한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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