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관련 서적 정리

김승리 기자 승인 2019.05.15 07:28 의견 0

한국도서관협회가 서울시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가 직접 저술한 도서 30권’을 정리해 4월 11일 지하철 안국역에서 발표했다.

이 사업은 독립운동가가 직접 쓰거나 구술한 도서를 중심으로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저서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친일논란이 있는 독립운동가는 기준을 통해 제외되었다.

직접 저술한 책 이외에도 독립운동 관련 참고도서 37권, 독립운동가 평전 31권,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도서 22권등을 함께 정리했다.

 

▲ 독립운동가 저술도서 30권 ⓒ 한국도서관협회


주요 도서로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이은숙 선생의 ‘서간도시종기’와 같은 저명한 도서부터 이시영 선생의 ‘감시만어’,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의 ‘강한 자에는 호랑이처럼 약한 자에는 비둘기처럼’ 등 다양한 도서가 있다.

또한 한도신 선생의 ‘꿈갓흔 옛날 피압흔 니야기’의 경우 독립운동가의 구술도서로 ‘독립운동가 저술 도서 목록’에 부합하며 목록발표 후 독립후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4월 11일 발표한 도서 목록에서 일부 추가해 도서 목록을 더 내실 있게 구성하고자 했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이후 관련 도서 포스터를 배포할 예정이며, 여름방학에 맞춘 청소년 대상 저자 낭독회와 제주, 부산, 광주, 전주 등을 순회하며 저자와 독립운동가 후손이 함께하는 북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 목록 중 일부는 절판 등으로 시중에서 구매할 수 없는 도서도 있으므로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가가 직접 저술한 도서를 읽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