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따라사진따라(3)] 만두집의 신흥 명가 "멋진인생" 이정환 기자 승인 2018.01.25 10:40 의견 0 충무로 버스정류장 앞에 만두집이 새로 생겼다. 외관이 깔끔한 분식집 프랜차이즈 스타일이다. 만두광인 내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가게 안이 깔끔하다. "왕만두 하나 주세요" 만두를 먹어보니 눈이 번쩍 뜨인다. 남대문시장에서 유명한 가메골왕만두와 비교해서 손색이 없다. 오히려 속이 더 알차다.(사진 : 이정환 기자)" width="550" height="367" /> 찐만두, 고기만두 반 김치만두 반을 주문하니 새우만두를 맛보라고 두 개를 서비스로 준다. 새우만두맛이 범상치 않다. 이 집만의 비법인데 소에 생새우 뿐 아니라 마른새우를 갈아서 넣은 다고 한다. 다른집에 맛본 무늬만 새우만두가 아니다 (사진 : 이정환 기자) "사장님 여기 프랜차이즈인가요" 라고 물으니 아니라고 답한다. 만두 하나로 허기가 사라졌다.가게 앞을 지날 때마다 왕만두를 사서 먹곤 했는데 얼마 후 가게를 방문하니 왕만두를 더 안 판다고 했다. 이유는 사골만두국을 시작하면서 왕만두를 메뉴에서 없앴다는 거다.(사진 : 이정환 기자)" width="550" height="367" /> 사골김치만두국, 사골맛이 진하고 큼직한 김치만두가 맛있다. 찐만두 김치만두와는 속이 다르다. 고명으로 앉은 소고기 맛이 일품이다. (사진 : 이정환기자)사골만두국은 지금까지 먹어본 어떤 만두국에 비해 훌륭한 맛이다. 이 집 김치만두가 워낙 맛이 좋아서 김치만두국도 만들면 어떠냐고 하니 다음에 한번 준비해보겠다고 한다.다음에 들러 맛본 사골김치만두국은 기대 이상이었다. 이 집의 만두국은 내 입맛에는 <자하문 손만두>보다 훌륭했다.진한 사골국물도 일품이거니와 고명으로 얹은 소고기엔 무슨 간을 한 듯 안 한 듯 풍미가 나는데 씹는 식감이 좋다.(사진 : 이정환 기자)" width="550" height="367" /> 새로 출시한 납작만두, 그 어느집 튀김만두와 비교를 불허할 수준의 맛이다. 아직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 : 이정환 기자)새로 출시할 만두라면서 납작만두를 서비스로 내준다. 만두소에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치대서 넣었는데 쫄깃한 식감의 만두피와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다. 중국식 만두나 그 어떤 만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맛이다.(사진 : 이정환 기자)" width="550" height="367" /> 실내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사진 : 이정환 기자)(사진 : 이정환 기자)" width="550" height="367" /> 만두집 이름이 < 멋진인생>이다. 멋지게 성공할 만두집이 틀림없다. (사진 : 이정환 기자)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하셨는데 혹시 프랜차이즈를 염두에 두셨나요" 라는 말에 바로 그렇다고 대답을 한다.만두집 이름이 독특한 <멋진인생>의 건승을 기대한다. UP0 DOWN0 시사N라이프 이정환 기자 tom5148@hanmail.net 이정환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