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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내 지역은 내 손으로 막는다!” 안산시 방재단 활동

김기한 기자 승인 2020.02.17 15:28 | 최종 수정 2020.02.17 15:34 의견 0
자원봉사단체 <안산시 방재단> 활동모습  (안산시 방재단 제공)

자원봉사단체 <안산시 방재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곳곳을 돌며 긴급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안산시 방재단>은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예방 국가법인단체로 정부의 손이 닿지 못하는 재난분야에 대한 민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지형과 수리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가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다.

자원봉사단체 <안산시 방재단>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안산시 방재단 제공)

<안산시 방재단>은 지난 15일 4개 조로 나뉘어 원곡동 다문화 지원센터, 원곡동행정복지센터, 다문화거리 휴게공간,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 인구밀집지역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지급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원곡동 다문화거리에서 마스크 나눔을 진행하는 <안산시 방재단> (안산시 방재단 제공)

원곡동 다문화거리는 외국인이 많이 다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 대부분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다니고 있어, <안산시 방재단>은 현재까지 5천여 장의 마스크를 원곡동 다문화거리에서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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