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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 소외 청소년 위한 여름 뮤직캠프 개최

김혜령 기자 승인 2019.07.26 12:31 의견 0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학생 및 강사 스탭 등 약 380여명 참여한 가운데 오케스트라와 뮤지컬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회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고 벽산엔지니어링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한 2019 세종 우리동네프로젝트 여름 뮤직캠프가 지난 7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되었다.

2019 세종 우리동네프로젝트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문화예술 협력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참여 학생 및 강사, 스탭 등 약 380여명이 올 11월에 있을 All Together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공연을 위해 집중 연습과 아동?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예술소양 확립 및 단원 단합을 위한 공동체 의식 함양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진행했다.

이 사업을 후원하고 있는 벽산엔지니어링은 대한민국 대표 메세나기업으로 다양한 클래식 단체와 아티스트를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뮤직캠프에는 벽산파워, 벽산문화재단도 함께 동참하였다.

세종 우리동네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와 뮤지컬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존감을 키워,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의 11개 자치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서울의 모든 자치구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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