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정보유출 스캔들’ 폭로자 브리타니 카이저, 서울에 온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19, D.FINE?컨퍼런스에서 강연

이승훈 기자 승인 2019.09.18 11:22 의견 0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19 제공)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린 브리타니 카이저 DATA(디지털 에셋 트레이드 어소시에이션) 공동설립자가 한국에 온다.

브리타니 카이저는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액셀러레이터 팩트블록이 주최하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19) 디파인(D.FINE) 컨퍼런스에서 데이터 주권의 중요성과 데이터 주권을 보호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강점을 강연한다.

카이저는 지난 2016년 미 대선 당시, 영국 정보 분석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에서 일하던 중, CA가 트럼프 대선 캠프에 페이스북 이용자 수천만의 정보를 넘겨 선거 운동을 지원한 사실을 밝힌 인물이다.

현재 카이저는 ‘당신의 데이터를 소유하세요(#OwnYourData)’란 캠페인도 주도하고 있으며 “데이터 소유권은 우리의 인권이다. 우리는 우리의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할지 자유롭게 결정하고 데이터가 생성하는 가치에 대한 대가를 정당하게 지불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카이저가 참여하고 있는 DATA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등 분산원장기술에 중점을 둔 법률을 제정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취지로 설립되었으며, 개인의 데이터 등 디지털 자산을 통제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입법과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19)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