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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스크 미착용 시비·폭행 등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 "엄정 대응"

이연지 기자 승인 2020.08.31 17:25 의견 0
경찰청이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시비 폭행, 역학조사 방해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경찰청)

경찰청이 앞으로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시비·폭행 및 역학조사 방해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난 23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17개 시도 중 13개 시도에서 대중교통 내뿐만 아니라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만약 방역지침 준수명령을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찰청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요구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경찰과 시민의 제지에 불응하면서 범행을 지속하는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중한 사안은 강력팀에서 전담해 구속 수사할 계획이다.

역학조사 방해 혐의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한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방해 혐의로 59건을 수사해 13건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구속 4명)했으며 46건을 수사중이다. 또한 거짓진술 등으로 방역을 방해한 4명도 구속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전 국민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방역수칙 준수 등 보건당국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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