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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의 계절이 다가온다" - GS25 12종 호빵 순차 출시

김승리 기자 승인 2019.09.24 15:11 의견 0
최근 3년 단팥 호빵 매출 줄고 요리형 호빵은 대폭 증가  (GS리테일 제공)

편의점 GS25가 다양한 맛으로 차별화된 호빵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호빵은 GS25의 차별화 상품인 단호박크림치즈호빵, 공화춘짬뽕호빵, 허쉬초코호빵, 큐브스테이크만빵, 쏘세지야채볶음만빵, 담양식떨갈비만빵 6종과 단팥호빵 등 일반 호빵 6종을 포함한 총 12종이다.

단호박크림과 부드러운 크림치즈커스터드가 들어간 단호박크림치즈호빵부터 GS25의 유명 자체 상표(PB) 라면인 공화춘짬뽕의 맛을 잘 살린 공화춘짬뽕호빵 등의 요리형 호빵과 초컬릿 브랜드 허쉬와 컬래버한 허쉬초코호빵과 같은 디저트형 호빵 등이다.

GS25의 호빵 매출은 전년 대비 2017년에 17.2%, 2018년에 31.5%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인 10월에서 11월에 연간 매출 중 61.2%가 집중된다.

호빵을 대표하는 단팥 호빵 매출의 구성비는 전체 호빵 매출 중 2016년에 54.2%에서 2018년 30.2%로 최근 3년새 크게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비단팥류 요리형 호빵의 매출 구성비는 45.8%에서 69.8%로 급격히 늘었다.

GS25는 수요 세분화, 밥 대신 간편한 한끼를 즐기는 트렌드의 증가 등으로 인해 호빵의 고객 선호도가 단팥형에서 요리형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GS25 프레시푸드팀 구매 담당자 안재오 MD는 “2018년에 GS25의 감동란 호빵이 큰 인기를 끌며 기록적인 판매치를 달성한 것에 힘입어 올해도 특색 있는 호빵을 다양하게 선보이게 됐다”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호빵 취급점을 운영함으로 쌀쌀한 계절에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따뜻함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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