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름방학 아웃리치 활동 (십대지기 제공)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전국 연합 청소년 아웃리치(Outreach)가 대학수학능력시험 기간을 맞이하여 11월 16일(목)부터 11월 22일(수)까지 개최된다.
이에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를 필두로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과 함께 의정부시 교육청소년과, 의정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SPO) 등의 공공기관이 함께 아웃리치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아웃리치는 위기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며 각종 청소년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구호활동으로 매년 여름방학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제공, 고민상담, 체험활동 등을 청소년밀집지역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번 연합행사는 수능을 맞이하여 ‘청소년 마음건강’을 살피며 생명존중을 위한 소통, 특히 ‘나의 마음’ 상태를 확인해 보고 자살예방에 초점을 둔다.
▲11월 15일은 홈플러스 의정부점 부근에서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의 연합 아웃리치가, ▲16일은 민락2지구 롯데시네마 건너편에서 일시청소년쉼터의 거리학교 “어쩌다정거장 제8화 행복행성”이, ▲17일에는 의정부역 의지몰 6번출구와 행복로 중심으로 의정부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의정부시 청소년팀, 의정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연합 아웃리치가 진행되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저녁 7시 반부터 저녁 11시까지 프로그램 참겨가 가능하다.
위기 및 가정 밖 청소년을 발굴, 긴급구조, 보호, 복지, 교육, 상담, 의료지원 등을 원스톱(One-Stop) 지원하는 의정부지역 청소년쉼터 3개소는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십대지기가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운영중이며, 청소년 수련활동과 복지, 교육, 상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아웃리치를 주도할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 오경옥 소장은 “의정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복지시설을 통해 청소년 마음건강이 회복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연합 아웃리치 이후에도 해당 거점지역에서 일시청소년쉼터 포텐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청소년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청소년기본법」에 의거한 청소년으로 9세부터 24세까지 연령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청소년 긴급 전화인 1388을 통해 상담 및 여러 가지 지원을 안내받을 수 있다.
거리에서 위기상황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할 때는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 031-871-1318, 010-4007-1318)로, 보호 및 복지 지원이 필요할 때에는 의정부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031-837-1318),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031-829-131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