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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재즈의 전통을 잇는 드러머 조 판스워스, 한국 피아니스트 허지희와 함께 내한공연

- 정통 재즈의 진수를 선보일 특별한 무대, 허지희 2집 발매 기념 공연도 함께 열려

김동복 기자 승인 2024.07.23 16:01 의견 0

오는 8월 11일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뉴욕 재즈씬의 중심에서 활약하는 드러머 조 판스워스가 한국 피아니스트 허지희와 함께 내한공연을 펼친다.

조 판스워스는 100개 이상의 음반 작업과 꾸준한 공연 활동으로 뉴욕과 유럽에서 가장 신뢰받는 스트레이트 어헤드 재즈 드러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허지희와 베이시스트 박진교가 함께한다.

허지희는 뉴욕의 유명 재즈클럽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정규 2집을 발매해 주목받고 있다.

조 판스워스는 영상 인터뷰를 통해 "전통을 향한 존중심과 이를 나누는 것에 대한 애정"이 이번 공연을 특별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허지희의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하는 의미도 갖고 있다.

주로 자작곡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전통 재즈의 언어를 충실히 사용하면서도 독창적인 음악성을 보여주며 뉴욕 재즈씬에서 그녀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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