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책영만]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책, 영화를 만나다 1편 (업로드일: 2019.08.15)

다큐PD 김재훈 승인 2019.08.21 16:54 의견 0


[팟캐스트-책영만]을 들을 수 있는 곳

▶네이버 오디오클립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587/clips/16
▶팟빵  http://www.podbbang.com/ch/13194?e=23143095

◇인트로

세상의 수많은 볼거리 중에 가장 재미있는 것을 뽑으라면 영화를 선택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시원한 극장에 앉아서 자신이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서 재미를 추구하는 것은 이제 일상의 한 부분이 된지 오래입니다. 책을 멀리하고 영상을 가까이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영상의 뿌리는 여전히 책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은 없으실 겁니다. 아마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원작에 있을 지도 모릅니다.
책을 관람하고 영화를 읽는 시간... 책영만을 시작하겠습니다.

◇영화&원작 줄거리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부모로부터 숨김을 당하며 성장하였으나, 점점 어려지는 신체를 이용해서 큰 부와 함께 영광을 이룬다. 하지만 다시금 너무 어려지는 신체로 인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하고, 이내 모든 것이 사라진다.

◇원작의 작가: 스콧 F 피츠제럴드

1925년 위대한 개츠비 출간. 미국에서는 20세기 최고의 소설로 평가.
돈이 없다는 이유로 여자로부터 버림받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 소설 속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을 속물로 묘사. 소설이 팔리며 돈을 벌자 사치가 심했던 젤다라는 여인과 결혼.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부인 젤다를 남편에게 술을 먹여서 글을 못쓰게 하는 여자로 취급.
주로 단편집 작가로 활동했던 이유는 낭비벽 탓에 급히 쓰고 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 결국 알콜중독으로 사망

◇원작 소개

원작은 단편이며, 원제는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벤자민 버튼의 기묘한 이야기>, 또는 <벤자민 버튼의 기묘한 사건>으로 번역해야 올바르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원제인 <Strange Case of Dr.Jekyll and Mr. Hyde>를 오마주한 제목이라고 함.

◇영화 소개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미술상, 시각효과상, 분장상 수상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편집상, 촬영상, 의상상, 음악상, 음향상 후보에도 올랐음.

◇영화 감독: 데이빗 핀처

CF 감독 출신. 태아가 담배를 피우는 금연광고로 유명.
완벽주의자, 배우들이 익숙하게 세트를 사용해야 관객도 그렇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반복된 연기를 지향. 초기엔 감각적인 연출이었으나 전체적인 시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향으로 바뀌었음.
주요작: 에일리언3, 세븐, 더 게임, 파이트 클럽,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패닉룸, 조디악, 소셜 네트워크, 나를 찾아줘(길리언 플린),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