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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임시공휴일 확정

심정 기자 승인 2020.07.21 16:39 의견 0
문재인 대통령 (자료=청와대)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됨에 따라 토요일인 광복절(8월 15일)을 시작으로 월요일인 17일까지 사흘 연휴가 이어지게 됐다.

정부는 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휴가철 내수 활성화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로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절과 현충일이 주말과 겹쳐, 실제 휴일 수가 작년(117일)보다 이틀 줄었다는 것도 고려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전체 생산 유발액은 4조2000억원, 취업 유발 인원은 3만6000명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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