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와 JAXA가 함께 개발중인 달 탐사 수소차 '루나 크루저' (사진=도요타 제공)

문부과학성이 ‘우주 항공 연구 개발 기구(JAXA)’의 내년도 연간예산을 사상 최고액인 약 2800억 엔으로 개산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주도하는 달 탐사 계획에 참가하는데 드는 비용 때문인데, 당초 예산의 절반 이상인 809억엔을 투입하기로 했다.

미국은 달 탐사에 참가국의 공헌도에 따라 각국의 활약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도 협력 자세를 보임으로서 달 표면 착륙 좌석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JAXA에 따르면 2003년 설립 이후 당초 예산과 추경예산을 합해도 2,000억 엔을 넘은 적은 한 번도 없으며, 지난 10년간 예산은 1,900억 엔 수준이었다.

(자료=정회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