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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산어촌(1)] 충남편-구름도 쉬어가는 곳,운주산

칼럼니스트 지후니74 승인 2020.10.13 14:25 | 최종 수정 2020.10.20 12:36 의견 0

구름도 쉬어갈 만큼 멋진 곳이 있습니다.

충남 연기군에서 가장 높은 산, 운주산이 그곳 입니다.
삼국시대 백제 때 부터 전략적인 요충지로 산성이 있었던 곳이지요.

운주산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입니다.
북쪽으로는 천안, 남쪽으로는 연기군의 전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운주산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저 혼자 멋진 풍경을 보는 것을 시샘하는 것인지
산에서는 안개가 다가와 시야를 가립니다.
구름도 잠시 멈출 만큼 그 산 아래 경치가 좋은 탓이겠지요?

운주산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산을 내려오기 전 성터를 담았습니다.
보수 공사 탓에 원형은 많이 손상되었습니다.
성 터를 따라 등산로가 함께 있었습니다.

산길을 걸으면서 옛 역사의 숨결과 좋은 풍경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운주산 이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기회가 되면 가을의 풍경을 담고 싶네요.

[칼럼니스트 지후니74]
※필자와의 협의하에 본명 대신 아이디로 필명을 대신합니다.
※본 칼럼은 필자의 블로그에도 동시연재중입니다.(https://gimpom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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