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 국린이화 프로젝트 "소리를 배웁시다"
국악계 이단아 이희문이 주도하는 타 장르와 국악의 콜라보레이션
김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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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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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배웁시다>에 출연하는 소리꾼 이희문 (이원아트팩토리 제공)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소리 놀이터 <소리를 배웁시다>에서 시대를 대표하는 소리꾼 이희문과 박애리, 그리고 베테랑 MC 김지선이 뭉쳤다.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소리를 배웁시다>의 경기명창으로 함께하면서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국악의 색다른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희문은 타 장르의 실력자들에게 직접 경기소리를 가르치고, 국악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는 색다른 조선팝 놀이터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악기연주자, 무용가 등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출연해 우리 민요를 각자의 분야로 승화시켜 표현하는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한다.
한편, 경기소리에서는 기타리스트 이태훈과 플라맹코 무용가 이은솔이 만나 민요 ‘오봉산타령’을 재해석하며 민요의 새로운 변신을 보여줬다.
이처럼 <소리를 배웁시다>를 통한 새로운 시도는 우리 민요 소리가 전 국민의 목소리로 울려 퍼지는 날까지 계속해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소리를 배웁시다> 경기소리는 오는 3월 3일 첫 방송으로, 매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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