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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내 청년들의 소통창구 확대와 구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2기 영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영청넷)'가 본격 발족했다.

'제2기 영청넷'은 지난 3월 공개모집으로 영도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28명으로 구성됐고, 지난 4월 15일 영도 블루포트 2021(봉래나루로 138)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청넷의 운영 취지와 목표 등 사업 안내와 청년문제 및 청년정책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이후 각 관심 분야별 5개의 분과(일자리 1·2, 참여, 문화, 복지)가 구성됐고, 향후 과제 선정 및 청년정책 발굴 등 각 분과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청넷 운영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청년문제를 고민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정책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N라이프 박종민 기자 news@sisa-n.com 박종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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