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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음료 업계, MZ세대 취향 저격 대세 스타들 신모델 기용

엔데믹과 거리두기 해제 맞아 음료 업계 모델 기용도 새로운 활기
젊고 트렌디한 MZ세대 선호 스타들 발탁, 브랜드 긍정적 이미지 전달
모델 분위기에 맞춰 밝고 활발하거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콘셉트의 TV CF도 인기

박종민 기자 승인 2022.05.26 23:07 의견 0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콘서트, 야외 행사 등이 재개되면서 사회 분위기 역시 코로나 이전의 활기를 되찾아가는 듯하다. 이와 함께 식음료 시장에도 여름을 앞두고 새로운 활기가 느껴진다. 밝은 햇살 아래 기분을 전환하기 좋은 가볍고 부드러운 신제품 음료들이 줄줄이 출시되고 새로운 콘셉트의 모델과 CF를 선보이는 것이 그 예다.

특히, 음료 업계는 최근 MZ세대에 인기 있는 대세 스타들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고, 이들과 함께 밝고 생기 있는 콘셉트의 TV CF를 선보이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클래식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고수하던 커피부터 탄산 음료, 곡물 음료, 이온 음료까지 젊고 트렌디한 스타들이 대거 포진, 새로운 모델로서 브랜드에 대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특유의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음료 시장에는 활기를, 브랜드에는 밝고 트렌디한 에너지를 더하는 새로운 스타 모델들을 소개한다.

# 달콤함과 부드러움 담은 ‘인간 라떼니스타’, 라이징 스타 조이현

(사진 제공=코카-콜라사)

코카-콜라사는 신제품 ‘조지아 라떼니스타’의 첫 모델로 대세 신인 배우 조이현을 발탁하고, ‘부드러움의 별, 라떼니스타’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달 새롭게 출시된 ‘조지아 라떼니스타’는 조지아 커피의 풍부하고 깔끔한 맛에 우유의 부드러운 풍미와 크리미한 텍스처를 살린 스위트 라떼다.

코카-콜라사는 ‘조지아 라떼니스타’의 첫 모델로 라이징 스타 조이현을 기용, 우유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라떼니스타의 매력을 신선하게 어필하고 있다.

‘기분 좋은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전하는 라떼니스타의 TV 광고는 배우 조이현과 함께 우유의 부드러운 풍미를 담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라떼니스타의 매력을 밝고 스윗한 그녀만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루프탑, 스포츠카, 제트스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언제 어디서나 라떼니스타와 함께 하는 기분 좋은 순간들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트렌디한 감성 래퍼 비오의 인기곡 ‘카운팅 스타’의 가사를 리메이크해 CF의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 당당한 매력으로 ‘씨그램’의 강렬한 짜릿함 전하는 영보스 ‘리정’

(사진 제공=코카-콜라사)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은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YGX의 ‘영보스’이자 대세 댄서인 리정을 발탁했다.

씨그램은 깨끗하고 깔끔한 맛에 제로 칼로리로 강렬한 상쾌함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사는 리정의 숨길 수 없는 강렬하고 당당한 매력이 감출 수 없는 짜릿함을 전하는 씨그램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리정을 모델로 발탁했다. 리정은 국내 다수의 걸그룹 안무가로서 검증된 춤 실력은 물론,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영보스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면서 단숨에 MZ세대의 ‘워너비’이자 ‘대세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씨그램은 리정과 함께 씨그램의 감출 수 없는 강렬한 짜릿함을 전하는 신규 TV 광고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리정과 함께 일상 속 에너지 넘치고 강렬한 짜릿함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 새콤달콤 ‘컨디션 스틱’만큼 당당하고 긍정적인 MZ세대 대표 아이콘 ‘전소미’

사진 제공= ⓒ HK이노엔

HK이노엔은 숙취해소 브랜드 ‘컨디션 스틱’의 모델로 통통 튀는 매력의 인기 가수 전소미와 함께TV CF는 물론 광고 브이로그 공개, 틱톡 댄스 챌린지 등 활발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존의 드링킹 제품이던 컨디션을 스틱 형태로 재출시해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높인 ‘컨디션 스틱’은 탱글탱글한 식감의 스틱 형태를 가지고 있어 음주 전 후 물 없이 간편히 섭취할 수 있다.

HK이노엔은 자신만의 목표를 세워 성실하게 ‘갓생 살기’를 실천하고 놀 때는 신나게 놀 줄 아는 MZ세대의 성향에 맞춰 MZ세대 대표 아이콘인 전소미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으며, 전소미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컨디션 스틱의 장점을 잘 담아내고자 했다.

컨디션 스틱 광고에서 전소미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젤로 확 깨는 상태’라는 문구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멜로디와 춤을 소화해 내며 물 없이 맛있게 즐기는 숙취해소제품인 ‘컨디션 스틱’의 특성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컨디션 스틱 광고에 삽입된 안무를 소재로 한 ‘컨디션 판타스틱 챌린지’ 이벤트를 틱톡 앱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가수 전소미는 2019년 솔로로 데뷔했다. 지난해 ‘덤덤(DUMB DUMB)’과 정규 1집 ‘XOXO’로 ‘2022 골든디스크’ 베스트 퍼포먼스상과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 솔로 가수 부문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밝고 청량한 매력으로 ‘하늘보리’의 시원하고 맑은 이미지 전하는 로코킹 ‘최우식’

(사진 제공=웅진식품)

웅진식품은 보리차 음료 ‘하늘보리’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최우식을 발탁하고 지난 달부터 TV CF를 선보이고 있다.

하늘보리는 100% 우리 땅에서 자란 국산 곡물 만을 사용해 만든 대한민국 대표 보리차 음료로, 무당, 무카페인, 무칼로리의 웰빙 음료로 사랑받으면서 2000년 출시 이후 보리차 음료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배우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과 예능 ‘윤스테이’, ‘여름방학’, 드라마 ‘그 해 우리는’까지 연타석으로 흥행하며 최근 MZ세대를 비롯한 전세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웅진 식품은 최우식이 청량하고 밝은 매력이 넘치는 배우로, 국내 대표 차 음료 ‘하늘보리’의 시원하고 맑은 이미지에 적합해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늘보리의 새로운 TV 광고에는 최우식이 일상 속에서 하늘보리와 함께 여유를 즐기는 콘셉트로, 최우식의 깨끗하고 순수한 매력과 함께 시원한 하늘보리를 잘 담아냈다. '고개를 들면 하늘멍이 시작된다'는 멘트와 함께 마음까지 시원한 하늘보리와 함께하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 친숙한 옥수수수염차에 신선한 재미 선사, 버추얼 인플루언서 한유아

(사진 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은 ‘광동 옥수수 수염차’의 새로운 모델로 버추얼 인플루언서 한유아를 선정해 화제가 됐다.

업계 최초로 버추얼 휴먼을 모델로 선정한 광동제약은 제품을 고를 때 신선한 경험과 재미를 고려하는 MZ세대에게 최적화된 모델로 한유아를 기용했다.

옥수수수염차의 새로운 TV CF에서 한유아는 뛰어난 댄스실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버추얼 인플루언서로서 광동 옥수수수염차로 가꾸는 활력 있는 일상을 효과적으로 연기했다. 한유아는 리드미컬한 댄스와 함께 MZ세대의 언어유희를 반영한 ‘옥쓔(‘옥수수수염차’의 축약)’ 구호를 반복하는 장면으로 다양한 일상에 옥수수수염차가 함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가 자이언트스텝과 함께 제작한 버추얼 휴먼으로 가수활동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홍보대사, 각종 패션화보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버추얼 인플루언서이자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 온더그린과 건강하고 열정적인 젊은이의 표상 그리는 천만 배우 임시완

(사진 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올해 새롭게 출시한 액티비티 음료 ‘온더그린’의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기용하고 최근 TV CF를 선보였다.

액티비티음료란 일상생활이나 여가 시간을 활용해 즐기는 신체활동에 적합한 음료로서 스포츠를 비롯한 각종 활동에 따라 맞춤화된 기능성을 가진다. 온더그린은 ‘스포츠음료(전해질 보충, 275mOsm/L 저삼투압)’와 ‘에너지드링크(카페인 80mg)’의 장점을 모두 담은 저칼로리(19kcal/100mL) 음료로 건강과 활력을 제공한다.

광동제약은 연기와 일상에서 성실함을 보여주는 배우 임시완이 자기관리에 철저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 다부진 열정을 발휘하는 젊은이들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온더그린의 제품 특성을 보여주기에 적합해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배우 임시완은 평소 반듯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연기자로 데뷔한 후, 직장인들의 심금을 울렸던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 역을 비롯해 최근 준수한 시청률로 종영한 <트레이서>의 ‘황동주’ 역 등을 맡으며 올곧은 캐릭터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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